2014년 처음 공개했던 애플워치가 어느덧 현재 9세대까지 나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워치 탄생 10주년을 맞아 애플워치 X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요.
또한 10주년인만큼 디자인과 스펙에서도 역대급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시일 및 가격
출시는 아이폰 16과 함께 9월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은 10월)
애플워치는 거의 매번 아이폰과 9월에 공개하는 패턴을 보여왔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2025년에 출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10주년인만큼 개발을 오래하고 출시 주기도 늦춘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인데요. 10주년인만큼 애플이 개발을 계속하고 출시를 2025년에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격을 보면 전작대비 상승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일단 10주년인만큼 대대적인 변경도 예상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부품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종합적인 의견을 따져봤을 때 5~10만원 오른 64~69만원에 출고가를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애플워치 X 디자인
이번 애플워치 X는 디자인적으로 큰 변경점이 있다고 합니다.
마크 거먼은 이에 대해 역대 애플워치 중 가장 큰 개편이라고 표현하였는데요.
일단 이번 애플워치 X에서는 더 얇은 폼팩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 rawpixel.com on Freepik
또한 마그네틱 밴드를 사용하여 스트랩을 자석처럼 부착할 수 있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슬라이드로 밀어넣는 방식이 내부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합니다.
내부 공간이 더 넓어지면 배터리나 다른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마그네틱 밴드로 바뀌면 기존 밴드는 호환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과연 그 부분은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네요.
사진: by freepik
이번 애플워치 X에는 마이크로 LED가 탑재될 수 있다는 루머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LED는 OLED보다 더 뛰어난 전력 효율과 명암비, 색 표현율을 갖추었는데요.
하지만 현재 마이크로 LED 생산 단가 때문에 애플에서 계획을 미루었다는 기사가 있어서 당장은 탑재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펙
비침습적 혈당 측정?
애플은 현재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능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관련 소식은 없는 걸 보니 이번 애플워치 X에서는 탑재되지 않을 것 같네요.
더 업그레이드된 칩
전작인 애플워치 9에는 s9칩이 탑재되었습니다.
s9칩은 s8대비 30% 더 빠른 성능과 시리 응답을 갖추었는데요.
이번 애플워치 X에서는 더욱 빠른 성능과 ios18에 나올 AI기능을 처리할 수 있는 뉴럴엔진 코어를 갖춘 s10칩이 탑재될 걸로 예상됩니다.
혈압 모니터링
현재 애플워치 사용자 중 혈압 모니터링 기능이 없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혈압 모니터링 기능이 이번 애플워치 X에서 탑재될 전망인데요.
외신에 따르면 센서를 사용하여 동맥을 통해 심장 박동 속도를 측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느 정도의 정확도를 보여줄지가 관건이네요.
고혈압 감지
혈압 모니터링 일부 기능 중 고혈압이나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압을 감지하는 기능이 탑재된다고 하는데요.
해당 기능이 탑재된다면 혈압이 높아질 때를 측정할 수 있어 의료 진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 감지
코골이가 있는 사람은 흔히 겪을 수 있는게 수면 무호흡 증상인데요.
이게 심하면 심근경색, 뇌졸증까지 불러올 수 있어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애플워치 X에서 해당 기능이 탑재된다는 말이 있으니 한 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